노량진수산시장 부지에 축구장·야구장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에 만든 축구장·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조성을 마치고 1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동작구청이 밝혔다.

 체육시설은 야구장 1면, 축구장과 육상트랙 1면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정식 운영한다.

 야구장과 축구장은 동호인 등 비전문 체육인에 한해 대관하며 야구장은 1일 8회 16시간, 축구장은 1일 7회 14시간 운영한다. 주차장 57면 등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이번 시설은 수협이 옛 수산시장 부지(5만여㎡)를 업무시설 용도로 본격 개발하기 전 3년간 구에 무상제공해 마련된 것이다. 수협중앙회와 동작구는 작년 11월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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