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희망자 대상 귀어귀촌 기술교육 실시
다양한 현장 경험 제공 · 체험 위주 단기 실습 교육

귀어귀촌 기술교육 현장실습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이진형, 이하 종합센터)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양식업에 관심 있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에게 현장 견학 및 체험 위주의 단기 실습 교육인 ‘2021년 귀어귀촌 기술교육 1기(이하 기술교육)’를 실시했다.

 기술교육은 예비 귀어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어업·양식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귀어 창업 업종 선택을 돕고, 이후 장기 실습교육(귀어학교)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이번에 실시된 1기 기술교육은 10명의 귀어귀촌 예정(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기술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향어, 메기, 미꾸라지 등의 양식 방법 및 경영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A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업종의 양식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할 수 있었던 것이 앞으로의 귀어귀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종합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연 10회 내외의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기술교육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형 센터장은 “올해 진행되는 기술교육의 경우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귀어귀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