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지자체의 다양한 기업체·기관·단체 등 참여

전시장전경

 한국수산회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증대와 국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21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완도군청, 경상북도, 충청남도, 경기도 등 9개 지자체의 다양한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간편식(HMR)전시회’가 한 공간에 동시에 운영되어 참가기업들에게 정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 약 50여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국내 수출기업과 300여회의 화상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1인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행사기간 중 약 30회(1회당 30분)에 걸쳐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LIVE 방송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업체에 한해 기업소개 및 제품홍보를 위한 영상콘텐츠를 제작 지원하고 해당 영상물은 향후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은 “전년도에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전시회를 이번에는 반드시 개최해서 기회의 장이 닫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각오로 앞장서게 되었다”며 “참여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간 마케팅 장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참여해주신 수산업계 기관 및 업?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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