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전문지 더 그로서, 수산물 소비 행태 조사 결과

 

 영국의 식품전문지 더 그로서(The Grocer)는 영국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의 약 75%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수산물을 소비하고 있다. 79%이 소비자가 수산물을 저녁 식사에 먹는다고 응답해 저녁 메뉴에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 식사에 수산물을 섭취한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지만,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19 이후 점심을 집에서 먹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점심에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간편식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영국 소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 이후 점심으로 섭취한 수산물 식단 중 가장 인기 있는 유형은 샌드위치(39%)로 나타났다. 샐러드(37%)와 파스타(31%)가 뒤를 이었다. 수산물의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서는 오메가-3의 인지도가 92%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단백질(53%), 저지방(51%) 역시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https://www.thegroce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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