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균 고지 활용 식물기반 단백질 식품 개발

 

 미국 스타트업 프라임 루츠(Prime Roots)는 세계 최초로 식물기반 랍스터 라비올리 제품을 개발했다.
 라비올리는 치즈나 채소, 고기, 생선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만두모양으로 만든 이탈리안 파스타이다.

 프라임 루츠는 베트남 유명 셰프 Che Le의 딸 Kim Le가 출시한 신생 브랜드로 non-GMO 원료 및 곰팡이균 고지(Koji)를 활용해 식물기반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고지는 쌀, 보리, 대두 및 기타 곡식을 원료로 배양한 곰팡이균으로, 식물기반 식품이 실제 육류나 수산물과 같이 자연스러운 질감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첨가되고 있다.

 한편 프라임 루츠는 신제품 출시 이전에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객 수요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랍스터 라비올리 제품 또한 편리하고, 단시간 가열 후 섭취가 가능하며(Ready to Heat), 파스타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

 수산물에도 식물기반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들이 더욱 다양화되고 관련 분야가 함께 성장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출처:https://www.del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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