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60% 양식업 생산...12~20곳서 대서양 연어 공급

 

 미국 최대 수산물 도매업체 중 하나인 새뮤얼스앤선스(Samuels & Sons)가 유전자 변형 연어를 최초로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가 판매할 제품은 아쿠아바운티(AquaBounty)의 유전자 변형 연어인데, 양식과 유전자변형 농수산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에 반대하는 환경보호 단체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뮤얼스앤선스의 구매 담당 이사인 조 라스프로가타(Joe Lasprogata)는 양식 수산물이 탄소 발자국 감축에 크게 기여하며,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현재 해당 업체는 취급하는 수산물 중 60%가 양식업을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12~20개 생산 업체로부터 대서양 연어를 공급받고 있다.

 아쿠아바운티는 작년 12월 최초로 유전자 변형 연어를 수확하고자 했으나, 전 세계적인 COVID-19 유행으로 수확 시기를 3월말에서 4월초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