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美·中서 인기 50억 달러 수출액 기록

 

 인도는 주요 수출 품목인 새우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품질 새우를 생산하는 부화장 및 양식장에 부여하는 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새우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수산물로, 지난 2019~2020년 1년 동안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약 50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컨테이너 부족, 잔류 항생제 문제로 인한 통관 거부 발생 등으로 인해 수출 물량이 감소해 수출업체의 우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도 수산물수출개발원(MPDA)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인도산 새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샤파리(Shaphari)’라고 불리는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샤파리(Shaphari)는 고전 인도어로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의미한다.

 샤파리 인증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관련 지침에 기초하고 있어 우수한 종자생산을 위한 부화장 및 양식장 조건 등 엄격한 식품안전규정을 따라야한다.

 인도 정부는 해당 인증제 부여를 통해 통관 거부 사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샤파리 인증제 시행에 앞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협의하고 있으며, 전체 인증 절차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https://www.thehin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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