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여객선 기초 안전 행동 요령·코로나 방역 홍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4월 15일 보령시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봄철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천을 기점으로 하는 보령지역 연안여객선은 평소 도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또한, 봄철 상춘객 등 행락수요가 예상돼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보령지역 유관기관(보령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기초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서를 배포했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비상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수호 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비상시 상황별 행동 요령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연안여객선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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