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해양수산사업 예산신청·확정 및 어장개발계획 수립 심의

해양수산조정위원회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1~2022년 해양수산사업 예산신청·확정 및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2년 해양수산사업 ▲친환경기관·장비 ▲친환경에너지보급(히트펌프) ▲수산물저온저장시설 ▲양식어장정화사업 ▲복합다기능부잔교시설 ▲도서종합개발 등 53종 사업에 대해 국·도비를 포함한 1,043억원을 심의 의결해 예산신청 및 확보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는 전년도 심의 의결 사업비 933억원보다 11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1년 해양수산사업 ▲수산가공에너지절감시설 ▲유휴수면활용유망품종 양식 ▲다목적인양기 등 19종, 97억원을 심의 확정했으며, 2021∼2022년도 해양수산부 어장이용개발계획 세부지침에 따라 기초자료 128건 5,286ha에 대해 개발반영 111건, 4929ha, 미반영 17건 357ha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심의 의결된 해양수산 사업 53종에 대해 3월 26일까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요구를 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신청한 해양수산 분야 사업은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