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신안군수협은 지난 16일 2021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2020년 당기손익 32억 1,100만원에 대한 잉여금 처분을 확정하고 당기손익의 30%인 9억 3,900만원(이용고배당 7억/출자배당 2억 3,900만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더불어 수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조합원 자녀 장학생 47명을 선정해 '2021년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4,700만원(1인당 100만원)을 수여했다.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은 “수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산 인재를 육성하고자 장학금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배당율로 이용고 및 출자배당을 실시하여 어업인들의 성원에 보답하자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신안군수협은 2010년부터 경영평가 1등급을 유지하며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