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지역 4개 조합서 경영진간담회 개최 전략 논의

경영진간담회_대형기저수협

 수협 공제보험부는 11일부터 2일간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경남지역 진해수협·부경신항수협·패류살포양식수협 및 부산지역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서 각각 개최했다.

 11일 진해수협 간담회에서는 노동진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 간부직원 및 조합 공제 리더스회원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장, 경남본부장 및 공제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2020년도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 및 2021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해수협은 2020년도 전체 사업목표 달성률 159.6%와 공제이익 7억 3,600만원을 기록하고 2020년도 연도대상 개인부분 4명, 단체부문(조합 B그룹) 1위 및 영업점 5개소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에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열의를 다지며 전 임직원이 열성을 갖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제보험부는 이어 다음날 부경신항수협(조합장 손원실), 패류살포양식수협(조합장 김홍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에서도 경영진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신숙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 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현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저원가성 사업으로써 안정적인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업 수행에 따른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확정된 수익을 올림으로써 조합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최적인 사업이며, 한편으로는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에서 공제사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제보험부에서도 지난해보다 열심히 현장을 찾아 상호간 공감대 형성으로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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