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7300만원 상당 10kg 19미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신축년(辛丑年) 설을 맞아 관내 19개 어촌계 1,137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2억 7,300만원 상당의 선상냉동갈치(10kg기준 19미)를 한상자씩 지급했다.
 
 서귀포수협은 80여척의 근해연승어선 세력이 연간 약 6,400톤의 선상냉동갈치 물량을 어획해 위판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수소비 위축으로 어민들이 어획한 갈치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지급했으며, 자체 매취사업으로 어민들이 어획한 수산물을 매취해 판매홍보 및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제주은갈치 내수소비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직원이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조합원들 역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 김미자조합장은 지도사업을 통하여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서귀포수협을 만드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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