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금 총액 1513억원

민물장어양식_이성현 조합장

 지난 15일 민물장어양식수협(이성현 조합장)은 10억원을 통크게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513억원에 이른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19년도 전국 위판고 1위를 달성하며 민물장어 단일 품목에 대한 위세를 모아 20년도에는 위판고 2,000억원을 돌파하며 총 위판고 2,03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동 조합은 연체율 0%대를 유지하며 3년 연속 클린조합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해 상호금융 우수조합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작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누구보다 힘들었을 의료진의 희생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대구 의료원 등 인근 의료진들에게 1억원 상당의 민물장어 도시락을 후원하는 등 조합차원의 지역봉사활동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8월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약 7,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물장어양식수협 이성현 조합장은 “작년 전국적으로 모두가 어려웠던시시기임에도 동 조합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양한데에는 평소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는 임직원과 믿고 지지해주는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올해도 코로나 등 쉽지 않은 해이지만, 묵묵히 내실을 다지며 돋보이는 성과를 내보임과 함께 지역경제 및 주변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조합장은 현재 지역 봉사단체의 총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작년 꾸준한 봉사활동 공을 인정받아 ‘초아의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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