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산물 수급관리전략 회의’ 주재...현장서 협조 당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2021년 수산물 수급관리 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에도 수산물 내수 시장에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생산자들과 국민들께 모두 도움이 되는 수급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산시장 동향, 올해 소비촉진사업 등의 추진 효과와 내년도 수산물 수급관리 주요 대책 등 수산 유통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위축이 예상돼 내년도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회의에는 수협중앙회,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림수협 등 3개 생산자단체장을 비롯해, 이마트, 11번가, 얌테이블 등 온·오프라인 수산물 유통업계는 물론, 정책자문을 위해 해양수산개발원, 대한영양사협회가 참석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소비쿠폰 사업, 공공기관 급식 확대 등 수요 견인 대책과 함께 수매·비축 등 공급 조절 정책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준비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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