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당시 경영 공약 재개…수산물 적극유치활동 나서
임원진 중심으로 산지출장 실시해 출하자 신뢰도 향상

산지출장

 박세형 수협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지난 3일 산지출장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7월 취임 당시 발로 뛰는 경영을 공약했던 박세형 대표이사는 지속된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취임과 동시에 첫 번째 산지출장을 실시했으며 금회 두 번째 산지출장 실시로 취임 당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번 산지출장은 충남 태안을 시작으로 보령, 목포, 흑산도, 진도, 완도 등 서·남해 일대 주요 산지를 4박 5일의 일정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영업본부장, 전문 경매사로 산지출장팀을 구성해 노량진수산시장의 산지에 무게를 둔 경영을 산지출하주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보령수협을 방문한 박세형 대표이사는 산지 출하주 및 중도매인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의 노량진수산시장은 산지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출하주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소중한 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세형 대표이사는 "이번 산지출장은 출하주와의 신뢰관계 형성은 물론 산지동향 파악 등으로 시장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비자인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면서 믿고 신뢰받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되도록 산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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