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어업개선프로그램 관련 5개 계획 발표
인도양산 황다랑어 남획을 방지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대응해 몰디브 정부는 최근 어업개선프로그램(FIP)과 관련한 5개 계획을 발표했다.
몰디브는 인도양 어획량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인도양 참치위원회에서는 몰디브 정부가 인도양 어획량 회복을 위해 제정된 규정을 100% 준수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몰디브 정부는 IOTC(Indian Ocean Tuna Commission) 회원국에 인도양의 수산 남획 문제를 다룰 것을 촉구하며, 현 상태가 유지될 경우 인도양 연안에서 직면하게 될 심각한 결과를 고려해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황다랑어 관리 절차 도입을 통한 IOTC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2월까지 어업개선프로그램(FIP) 가입을 비롯해 △황다랑어 어업의 MSC 인증을 위한 사전 평가 절차 개시 △IOTC의 황다랑어 관리 절차에 관한 제안서 초안의 신속한 채택 촉구 △주요 어업 국가와 협력해 황다랑어 어군 회복 계획에 대한 현재 결의안을 발표하고 적절한 기간 내에 어군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노력 △황다랑어 어군 문제의 긴급한 해결을 위해 2021년 1분기 IOTC 초기 연례 회의 개최 촉구 등이다. <출처:https://www.undercurrentnews.com>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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