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섬 경관 해상데크 준공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 거진항 ‘백섬경관해상데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개방됐다.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해상데크는 24억원을 투입해 길이 137m, 폭 2.5m, 높이 4∽25m 규모로 건립됐다.

 고성군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진 어촌지역에 체류형 해양관광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많은 관광객이 찿을 것으로 예상되는 거진항 백섬경관해상데크와 해수욕장, 투명카누, 스노클링 등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거진항 일대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고성군 함명준 군수는 “거진항 백섬경관해상데크 준공으로 어촌관광 체험 마을을 조성해 어업과 관광을 접목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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