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 사용 재료 기술 '자체 검사' 서류 제출 생략 가능

 

 중국 정부는 수산물 수출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련의 세관 요건을 폐기하기로 했다. 8월 31일 발행된 관세총국의 발표에 따르면, 수출업자들은 일부 수출 서류와 면허를 면제받을 수 있다.

 중국 내 수산물 수입업체의 경우,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증명서를 자국 수입항 세관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수출업체의 경우 수산물 가공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상세히 기술한 ‘자체 검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중국 세관은 사료 및 사료 첨가물 수출업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입국에 등록요건이 없는 한 사료업체가 반드시 제품을 등록해야 한다는 요건도 폐기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정부가 고용 안정, 금융 안정, 무역 안정, 외자유치 안정 등 이른바 ‘6대 안정’을 통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민생 보장, 식량 에너지 안전 보장 등 ‘6대 보장’을 통한 경기부양 가이드라인의 일환이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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