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 터미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목포항에 유입된 쓰레기 중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 전면 유입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지난 12일에 부유쓰레기 약 205톤을 수거 완료했다.

 목포항으로 유입된 쓰레기는 선박 안전운항에 큰 위협을 주어 8월 9일부터 해양환경공단의 청항선 2척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2척 등이 여객선터미널 주변 쓰레기 수거에 집중 투입했다.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여객선터미널 주위로 군집된 쓰레기 약 205톤이 수거됨에 따라 여객선이 안전하게 도서지역으로 승객과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게 되었다.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가 정상화됨에 따라 13일부터는 인근 동명동 물양장 일대와 남항 관공선부두 주변에 떠있는 부유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차단막 내에 군집된 부유쓰레기도 폐기물 수거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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