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때인지라 곱지 않은 시선도…일부선 이 행장 ‘유력’ 설 제기

O…이동빈 수협은행장 임기가 끝나가면서 이 행장 연임 여부가 최대 관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행장과 일부 언론과의 밀월 관계가 계속돼 눈길을 끌기도.


최근 일부 언론은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연임하나’라는 제목으로 이 행장 업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이 기사는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소매금융(가계대출) 비중을 늘린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할까? 라는 기사로 시작해 “은행업계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이 행장 취임 이후 균형 잡힌 자산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행장의 업적을 긍정 평가.


또 “이 행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안정적 자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업여신과 가계여신의 비중을 5:5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는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


어쨌든 이런 기사는 때가 때인지라 다른 사람에게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해석을 낳고 있는 데 일부에서는 이 행장이 ”유력하다“는 유력설도 제기. 그러나 이런 얘기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 변수가 많아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는 알기가 쉽지 않을 듯. 게다가 결정적 키를 쥐고 있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해 섣부른 예단은 하지 않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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