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 깨끗한 수협 실천을 위한 ‘6월 청렴메시지 릴레이’참여

 

 수협중앙회 구성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간부직원 등이 문구를 작성해 전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가 지난 1일 세 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참가자는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지난달 청렴메시지 릴레이 시행자인 정경득 감사위원장의 추천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은 “청렴 UP, 부패 ZERO 다짐!”이라는 구호와 함께 채근담에 수록된 명언 “待人春風 持己秋霜”(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를 추천했다.

 또 이달의 청렴법규로는 수협중앙회 임직원행동강령 제8조 ‘특혜의 배제’ 중 “임직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지연·혈연·학연·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거나 특정인을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청렴메시지 릴레이는 솔선수범의 리더십 실현을 통해 고위직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수협인들에게 반부패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청렴메시지 릴레이가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뿌듯하다”며 “향후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돼 수협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 내 실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하는 등 청렴수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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