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 1331억원 기록

포항수협이 11일 중앙회에 10억원을 출자했다.

포항수협은 지난 2018년도에도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현재까지 총 37억원의 출자금을 꾸준히 납입해 왔다. 이로써 전체 조합이 중앙회에 출자한 총액이 1331억원으로 늘어났다.

포항수협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안정한 금융환경 및 내수침체 등 경제 전망이 밝진 않지만 출자 동참을 통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자발적인 증자를 통해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회 출자 목표액은 누적 1500억원이며 수협은 조합별로 매년 자기자본 10% 이상을 출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중앙회는 2011년 3월부터 회원조합의 자율적인 출자 참여를 통해 중앙회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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