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양식 영예…한림·동해구기저는 2년 연속 대상
이번 경영종합평가는 조합을 여수신평잔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눴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4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조합에 수상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영업점은 기존과 같이 여수신평잔규모와 입지조건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최근 2년 이내 신설된 영업점 및 1년 이내 통폐합된 영업점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 기준은 △재무부문(수익성·건전성 증대) △고객부문(고객기반 확보·고객 만족도 강화) △프로세스부문(리스크관리강화·법규준수) △학습성장부문(영업역량강화·핵심인재양성) 등 4개 부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총 10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그룹별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수협은 회원조합 부문에서 그룹별 1~3위 및 특별상 선정 조합 총 13개에 대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한다.
영업점 부문에서는 그룹별 1위 및 특별상 선정 영업점 총 19개소에 대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중앙회장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협 강신숙 상무는 “이번 2019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는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강화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공고히 하되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평가지표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영주>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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