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0.6% 증액…경제사업 1조5803억원
어업인·회원조합 지원사업은 2173억원 편성

수협중앙회는 내년도 사업비로 9조28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10.6% 늘어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지도사업은 지도사업비와 조합육성자금 지원이 29억원 늘어난 797억원으로 편성했다. 상호금융사업은 조합 예탁금 증대를 감안해 예수금 규모가 9400억원(16.0%) 늘어난 6조8200억원을 배정했다. 공제사업은 공제료 수익이 800억원(△9.1%) 감소한 8000억원으로 계상했으며 경제사업은 취급액은 올해 대비 1.7% 늘어난 1조5803억원으로 책정했다. 경제사업은 판매사업이 올해대비 166억원 늘어난 4779억원, 이용가공 사업이 올해 대비 6억원 증가한 108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매사업은 올해대비 155억원 늘어난 8090억원, 가격지지 사업은 올해대비 30억원 줄어든 600억원을 배정했다.

어업인·회원조합 지원사업은 올해대비 63억원 증가한 2173억원이 편성됐다.

회원조합 지원사업은 △수산물 계통수매 1422억원 △조합육성자금 및 회원지원자금 227억원 △유류사업 인건비·운영비·급유시설 지원 등 57억원 △상호금융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도입 60억원 △상호·공제사업 판촉물 및 홍보물, 프로모션 지원 29억원 △선원관리비 회원조합 지원 18억원 등 1,980억원을 편성했다.

어업인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바다환경조성 지원 21억원 △어업인 안전교육 및 어선안전국 현대화 추진 15억원 △수산전문 공인검사기관 지정추진 및 식품안전성 강화 33억원 △어업인 복지 및 사회공헌 사업비 출연 10억원 등 193억원을 배정했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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