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1억원 출자…이번 출자로 누적 총액 1,270억원, 올해 순증액 84억원 기록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이  지난 4일 수협중앙회에 1억원을 출자하면서 전체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270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순증액은 84억원이다.

동해구 기저수협의 이번 출자는 올해 총 17번째다.  동해구기저수협의 중앙회 총 출자금액도 약 7억4천1백만원을 돌파했다.

수협은 지난 2011년부터 재무건전성 확보 및 어업인 지원확대를 위해 출자금 증대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증대운동을 실시해 누적 출자금액은 1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은  2022년까지 진행된다. 올해 목표 출자총액은 1,350억원으로 현재 94%의 달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앙회는 일선 조합들의 적극적인 출자금 증대운동 참여 독려를 위해  올해 7월말 결산기준 자기자본 금액의 10% 이상을 중앙회 출자토록 권장하고 있다.

지난 3일 중앙회는 자기자본 대비 출자비율이 10%에 미달하는 39개 조합에 대해서는 중앙회 기존 출자금을 제외한 목표액을 안내해 2020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토록 권유했다.

39개 회원조합에 부여된 목표치 합계액은 총 229억원으로 목표 달성시 2020년도 출자금 목표인 1500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자기자본 대비 출자비율이 10% 이상인 44개 조합을 대상으로는 일정금액의 목표액은 부여하지 않았으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출자금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매월 꾸준히 참여중인 회원조합의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연목표 조기달성과 지속적인 출자금 확대가 가능토록 회원조합의 꾸준한 출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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