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국장 김성범 · 해양산업정책관 김재철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자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한기준(56) 해양산업정책관을, 해양정책실장엔 오운열(57) 항만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한기준 신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행시 37기로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장, 연안계획과장,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 국립해양조사원장과 감사관을 거쳐 해양산업정책관을 역임했다. 꼼꼼하지만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서울 장훈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행시 37기로는 처음 1급에 승진했다.

오운열 해양정책실장은 같은 행시 37기로 해양수산부 정책기획팀장을 시작으로 국토해양부 공공주택운영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국장으로 승진한 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어촌양식정책관, 해사안전국장, 항만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머리가 명석하고 두뇌회전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날 김성범 정책기획관을 항만국장, 김재철 국장을 해양산업정책관에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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