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킨텍스서 201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해 31031억원(세전) 당기순이익 달성의 의미와 2019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행장은 이날 2019년 총자산 5조원, 세전이익 약 1백억원, 고객수 30만명 증대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우리의 생존능력을 검증받는 한해가 될 것인 만큼 ‘열정’과 ‘몰입’을 통해 고객중심 프로페셔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중점추진사항으로 ▲우량자산 갈아끼우기 등 ‘질적성장’ ▲저비용성 예금기반의 ‘금리경쟁력 확보’ ▲유효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Sh TEAM미팅 정착 등 ‘영업경쟁력 강화’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한 ‘선제적 미래대응’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올해는 △창구업무 혁신을 통한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 △노력과 성과에 대한 올바른 보상 △주52시간 근무제도 정착 등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협은행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해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3,031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2,536억원) 대비 495억원 증가한 것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17년(36.4조원) 대비 6조2천억원 증가한 42조
6천억원을 달성해 17%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7년(0.9%) 대비 0.34%p 하락한 0.56%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지난해,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결과”라며 “이같은 경영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규거래 고객이 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18년 수협은행인상 시상식, 성과우수직원 포상식, 2018년 경영대상 및 종합우수상 등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연간 경영목표달성 및 조직성장에 기여한 우수직원에게 수여하는「2018년 수협은행인상」은 윤종환 차장(지속경영추진부)과 윤민석 소장(마린시티출장소), 최세희 대리(순천지점) 가 수상했다.

「2018년 경영대상」시상식에서는 상하반기 합산 전국 영업점 1위를 차지한 경인지역금융본부(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 평가기준일 당시 본부장재직)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지역금융본부는 반기기준 수익이 40억원에 이르는 등 수익성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달성했으며 그 밖에 평가영역 전 부문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동빈 은행장은 이 날도 프리젠터로 나서 지난해 경영성과와 의미, 2019년 경영전략 등을 직접 설명했다.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김연우, 쏘냐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의 특강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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