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수거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해양쓰레기 수거주간은 바닷가, 무인도서, 군 작전 사각지대 등에 방치된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처리함으로써 깨끗한 바다 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지난 1일 해변 27개소에서 고성군공무원 200여명을 비롯해 군인과 지역주민 등 750여명이 참여 범국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 바다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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