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갖고 여성어업인 위상강화와 권익보호에 앞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한여련)는 지난 16일, 제주 모슬포수협에서 한여련 모슬포수협분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허창옥 제주도의원, 이미남 모슬포수협조합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무, 김춘덕 한여련회장을 비롯한 여성어업인, 어촌계장, 대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여련 모슬포수협 분회(분회장 강순덕) 회원들은 이날 “어촌지역의 발전과 여성어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수협중앙회 강신숙 상무는 “여성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교육지원 및 후계양성 등 여성어업인 육성을 위해 수협중앙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여련은 모슬포수협 분회를 포함해, 전국 56개 분회와 회원 8,208명을 둔 전국단위 유일한 여성어업인 단체로, 2016년말 창립총회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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