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점검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 집중점검 실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목포관내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9월에서 10월까지 관리운영 실태를 일제 현장점검하고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항로표지로 현재 목포청에는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양기상관측 등의 목적으로 30개사 총 138기의 사설표지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상·하반기 총 2회의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사설항로표지시설의 고시기능 유지 및 관련규정의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했고, 주요 시정사항으로는 시설물(사다리) 파손과 위탁관리기간 만료, 등명기 정기검사 및 부표류 인양점검 미실시 등이 있었으며, 올 연말까지 조치 완료해 항로표지의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적의 기능유지를 위하여 항로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모든 통항선박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목포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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