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해안최북단저도어장대문어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의 특산품인 대문어를 테마로 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저도어장 대문어 브랜드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주민들의 평가다.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이 축제는 첫날부터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어를 1kg당 3만원에 구입하면 어민들이 삶아서 썰어주는 관광상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문어초밥 만들기, 자연산회 비빔밥 300명분 만들기,문어주먹밥 만들기, 살아있는 문어경매 등의 체험행사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고성군수협 최영희 조합장은“황금연휴를 맞아 5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수산물 축제를 줄겼다"며  "그중에서도 어민들이 직접 잡은 산문어를 삶아서 썰어주는 먹거리 이벤트가 큰 인기를 얻었다“며”연휴기간인데도 행사에 나온 전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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