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중국어선으로 인한 우리어민의 피해 예방하기 위해 동해안이동 감시경비, 울릉도 긴급피난 중국어선 근접감비 등 공동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동해해경본부장, 동해어업관리단장, 해군 1함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 공조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중국어선 각종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어선 1,268척이 북·러수역 조업 차 북상했고 그 중 821척이 울릉도 연안으로 긴급피난 했다. 올해도 약 1,000~1,500여척의 중국어선이 조업차 동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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