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지난 28일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서정욱 감사위원장이 공노성 현 지도경제대표의 상임이사 시절 문제를 지적해 “감사실이 제대로 감사실 같은 기능을 했다”는 얘가기 나오기도.
 
 이날 서 위원장은 바다마트 덕이점 개설 시 공 대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며 “다른 임직원들은 징계나 면직을 받는데 임원은 문책 근거가 없어 감사실의 징계 조치가 불가능하다”며 “임원도 자회사 임직원과 중앙회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그에 상응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책임을 추궁.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선출한 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과 관련, 김재현 근해안강망수협조합장과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 간 경합이 벌여져 투표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두 사람 경합이 벌어지면서 다른 업종별 조합장 표가 적어져  일부 조합장이 애꿏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조합장은 “역시 선거는 선거다”며 “두 사람간 경합으로 잘못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뻔 했다”며 웃음을 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