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 조합장 조합원 간담회서 감사 표명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이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어촌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동수협을 운영하는 등 조합원 봉사에 나서 호평을 듣고 있다.

여수수협은 이번 이동수협 운영을 통해 조합 현안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어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조합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형주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만나 “지난 어려운 시간동안 묵묵히 참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경영이 안정권에 접어 든 만큼 이제부터는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결과로 조합원 한분 한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고 했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대 과제인 관내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며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살기 좋은 어촌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수협은 지난해 독보적인 조합결산(당기순이익 84억3천만원)실적에 따른 출자배당(6억3천만원), 이용고배당(3억2천만원) 및 9천여명의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9억)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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