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를 방문,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해단식 및 극지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윤 차관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활동 중인 제4차 월동연구대원과 영상 통화를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연구에 몰두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나라 극지연구를 진일보시킨다는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종과학기지 제29차 및 장보고과학기지 제3차 월동연구대 해단식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33명의 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윤 차관은 ‘극지 연구자와의 간담회에서 “남·북극 과학기지와 아라온호를 기반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장 연구를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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