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올해부터 도입…3월 31일 시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4월 1일 제6회 수산인의 날을 앞두고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올해부터 ‘수산인의 날 유공자 국민 추천제’를 실시한다.

작년까지는 지자체, 수협 등 관련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그 중에서 유공자를 선정했기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름 없는 일꾼들을 포상 후보자로 발굴하기 어렵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국민 누구나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추천제’를 도입해 이러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대상자는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업인과 여성어업인 권익 증대/어업인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자, 수산업 연구 또는 유통/가공/어업기자재 공급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며 수산업 육성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www.suhyup.co.kr)에서 추천문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월 10일(금)까지 전자메일 또는 우편 주소로 접수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후보자로 추천받은 사람들을 심사하여 유공자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3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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