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유쾌한 만찬”

O…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수산산업계 대표들이 만나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김 장관은 해운항만 관련 인사들과는 해항회 신년교례회를 통해 새해 인사를 했지만 수산 쪽은 해양수산신년인사회에서 뭉텅 그려 만났을 뿐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는 후문. 그래서 지난 17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 이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과 만찬을 하면서 정식으로 새해인사를 나눴는데 분위기가 좋았다는 게 참석자들의 얘기.
한 참석자는 “4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만족감을 표시. 또 다른 참석자도 “덕담이 오가는 가운데 김 장관이 일일이 테이블을 돌며 잔을 권하는 등 좋은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고 포근함을 전하기도.
김 장관은 이날 전기정 기획조정실장, 김양수 해양정책실장, 서장우 수산정책실장 등 3실장과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 최완현 수산정책관, 어업자원국장에 내정된 신현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과 최용석 수산정책과장, 담당 서기관 등을 대거 참석시키는 등 배려와 함께 수산계에 적지 않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시했다는 후문.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