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협(조합장 하 원)의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최화출 경주분회장은 지난 14일 조합 이용가공과 앞에서 오후 3시부터 ‘바다사랑 후원품(라면)전달’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수협 한여련 경주분회 주최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맞이할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독고노인,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수협중앙회 후원을 받아 준비했다. 최화출 회장은 이날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따듯한 온정의 손길로 불우이웃들에게 라면 205박스를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수협 하 원 조합장은 “행사를 통해 라면 한박스마다 따뜻한 사랑을 담아 라면을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한여련 경주분회의 사랑의 라면 전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여련 경주분회 최화출 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계속 지원하여 주시는 경주시 수협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한여련 경주분회가 여느 분회보다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행사에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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