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찬바람에도 따뜻한 기부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달 28일(월)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준택) 임직원 일동은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수협재단 임원인 임준택 조합장이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재단활동 참여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친 결과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임준택 조합장은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 기구인 수협재단의 활동을 지켜보며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전국 어업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약속하는 수협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내년 신규사업 추진과 의료지원 사업비 증액 등을 통해 의료, 교육 분야에서 어업인들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해 복지증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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