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청, 보령시 외연도 지역부터 본격 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지난달 30일부터 ‘보령시 외연도 어업경영체 등록어가(97어가)에 대한 상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2013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상시조사는 최초 등록 후 2년이 도래한 어업경영체에 대하여 지속적인 어업활동의 확인으로 등록제도의 연속성을 제고함으로써 어업인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보령시 외연도의 어업경영체 등록어가에 대한 상시조사를 통해 어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재정비 및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어업인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시조사는 보령시 외연도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남·북도 소재 시·군의 협조를 통해 2017년부터 본격 시행·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상시조사 및 어업경영체 변경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Tel. 041-660-76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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