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경제도 형평 맞춰야 얘기도

O…수협은행이 분리되면서 예상됐던 임원과 본부장 사표 제출이 가시권 안에 들어온 느낌. 수협중앙회 한 임원은 “수협은행 상임 이사 및 본부장이 사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주에는 사표가 제출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현재 상임이사인 이길동 부행장과 박일곤 부행장은 2년 임기가 지난데다 수협은행이 분리되면서 임원 자리가 없어져 보직이 없는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이기도. 또 본부장도 장극조 영업지원본부장과 김형중 IT본부장은 임기가 내년 1월이기 때문에 사표를 내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권재철 마케팅 본부장은 임기가 1년여가 남아 이번 사표 대상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보이기도.
현재 직원들은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 이는 전원 교체와 이 중 한명 정도는 남아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계속되기 때문. 어쨌든 지금 수협은행 임원 및 간부들은 온통 인사에 관심을 집중.
한편 지도경제는 이 같은 분위기가 지도경제 쪽에도 부는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 하지만 대부분 직원들은 지도경제 쪽에도 이번 기회에 변화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얘기들을 하고 있어 지도경제 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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