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 연말 1,600억원대 전망

신안군수협(조합장 주영문)의 올해 위판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수협은 지난 20일 현재 위판고 1,500억원 실적을 기록, 연말까지 1,6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신안군수협은 위판고 1,517억원으로 전국 회원조합 중 최상위 2위의 판매실적을 기록 했다.

1,600억원 위판고는 1965년 신안군수협 창립 이래 최대치다.

신안군수협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목포수협과 공동으로 운영했던 목포 북항활어 위판장이 지난 7월 1일부터 목포수협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위판실적이 150억원이 차감됐지만 2년 연속 1,500억원을 달성한 것은 3,300여명의 조합원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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