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O…최근 오보 문제로 홍역을 치룬 모 수산전문지에 대해 이번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이하 비대위)가 기사가 허위라며 법적 대응 등 강경발언을 쏟아 내  눈길을 끌기도.
비대위에 따르면 모수산전문지는 지난 14일자 "노량진 정상화 '마지막 협상' 배수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현대화 시장 미입주 고급부류 상인 73명중 60명 이상과 이외의 품목을 취급하는 30∼40명의 상인이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와 물밑 협상 중"이며 "신 시장 입주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
이에 대해 비대위는 "협상을 진행 하지 않고 있다. 해당 기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 그런 탓인지 그 전문지는 해당 기사를 홈페이지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지만 법인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협상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해 누구 말이 사실인지 분간이 안 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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