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확인이라도”

O…현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이 시장이 어려운데 차를 고급으로 바꿨다는 기사에 대해 수협노량진수산시장(이하 법인)관계자들은 “그냥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 될 일“이라며 어민신문 기사를 맹비난.

한 법인 직원은 ”기자들이 떼를 지어 어느 특정 지역에 간 것도 문제지만 거기서 나온 얘기를 확인도 않고 기사화해 시장과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 이는 적당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그러면서 ”이 기사는 악의적인 기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비춰지지 않는다면 언론중재위는 물론이고 민·형사상 고소 고발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불쾌함을 토로.
 

법인 직원들은 “가뜩이나 구시장 상인들과 대치가 계속되는 데 이런 허무맹랑한 기사가 나오면 수협의 대외이미지가 나빠져 협상력이 떨어진다”며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라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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