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쪽 유행인가”

0…지난 27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관련 시민공청회는 시장 운영자인 수협, 해수부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 공청회’로 전락.
이날 공청회는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 때문에 서울시는 시장 운영책임자인 수협과 지원 정부부처인 해양수산부의 참여를 요구. 그러나 양 기관은 비대위의 일방적인 선전장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거부. 서울시는 이 들이 개최 일을 코앞에 두고 참여거부 의사를 밝혀 입장이 난처했다는 후문.
구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서울시가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 제기된 시장관리 문제와 지적 사항들을 서울시가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 하기도.
한편 수협 법인 관계자들은 시민공청회에 큰 의미가 없다며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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