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위기는 진짜 위기”

O…해양수산부 양대 축인 해운과 수산 모두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이것을  해양수산부가 잘 풀지 못하면 해양수산부도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해양수산계 한 중진 인사는  “해운업계도 한진해운 법정관리 등 빅뱅이 일어나고 있고 수산업계도 콜레라, 김영란 법 등으로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해양수산부 양대 축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는 해운 수산업계 위기 일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위기일 수도 있다”고 지적.
한편 한 수산계 원로는 “지금 수산계 위기는 시기가 지나면 끝나는 위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진짜 위기가 맞다”며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
수산단체 한 임원도 “지금 수산은 국내뿐만 아니라 원양 등에서도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 위기를 정부와 업계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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