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축산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밝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일 국회에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인사청문회에서 속칭 ‘김영란법’이 당초 원안인 ‘3·5·10만원(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통과된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원칙을 고수하고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농축수산업계의 반발이 크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김영란법은 기본적으로 큰 취지에서 부패 축소를 원하는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지키고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도 부작용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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