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협노량진수산 사장 등과 오찬

O…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23일 폭염으로 전복 등이 대량 폐사한 완도를 방문, 어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안주빈 완도군전복피해비상대책위원장이 자기를 비대위원장이라고 소개하자 “비대위원장이라고 하면 노량진수산시장 비대위가 생각 나 깜짝 깜짝 놀란다”며 조크.
그런 김 장관이 지난 25일 노량진시장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수협노량진수산 사장과 감사, 본부장 등을 불러 오찬을 같이 하며 시장 상황을 점검. 이는 정기 국회와 추석을 앞두고 시장 문제와 수산물 수급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고생한다”며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 줄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특히 김 장관은 물가와 함께 콜레라 등 식품 안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하순에는 더위에 고생한다며 노량진수산 관계자들에게 수박 15통을 보내기도 해 시장관계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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