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기대 훨씬 못미쳐

 O…구시장 상인들이 현대화시장 판매점포 최종 추첨 문제를 놓고 수협노량진수산(주.법인)과 현대화 반대 비상대책위원간 보이지 않은 싸움이 치열했다는 후문. 
이번 최종 추첨에서 법인은 관련 직원들에게 책임을 부여하고, 구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2명 이상 현대화시장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임무를 부여하고 담당자까지 선정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기도.
법인은 이번 최종 추첨으로 구시장 상인들이 130명 이상은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으나 결과는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도. .
반면 비대위측은 “현대화시장으로 판매장을 옮기는 문제는 전략적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이고, 생계문제”라면서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시장 이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법인이 최종 자리 추첨 이후 점차 합법적 절차를 준수하며 공실 관리, 명도 소송 등 강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예상돼 적지 않은 압박을 느낄 것으로 보이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