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가격 26% 상승

O…지난해 3억달러 수출로 수산물 수출분야에서 효자 노릇을 했던 김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최소한 20%이상 수출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올해도 수출효자품목으로 등극할 전망.
그런데 수출업체들은 내심 ‘울상’. 이는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원료가격 때문. 업계에 따르면 대략 26% 가량 원료가격이 올랐다는 분석. 따라서 수출물량이 20% 이상 늘어도 실수익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
게다가 앞으로 치열해질 수출 경쟁 덕분에 낮은 가격을 무기로 경쟁을 벌일 업체들이 많아져 상위업체들은 적지 않은 신경을 쓰기도.
따라서 그동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품질관리’와 ‘고급화’가 다시 한번 화두가 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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